이 기록 방식은 심리학 교수인 제임스 페네베이커 박사가 연구한 방식이에요. 해당 기록 방식에 대한 연구는 200편 이상의 동료 검토 연구가 진행된 만큼 신뢰할 수 있는 연구라고 해요.
페네베이커 박사는 연구를 위해 대학생들을 연구실로 초대하여 실험했는데요. 학생들에게 4일 연속으로 초대해서 15분에서 30분 동안 트라우마에 대한 기록을 쓰도록 요청했고, 몇 달 후 파악했을 때 표현적 글쓰기로 자신의 깊은 감정을 글로 털어놓은 사람들은 일상적인 글을 쓴 통제집단보다 43% 적게 병원에 방문했다고 해요.
또한, 캘리포니아 대학교 로스앤젤레스 캠퍼스(UCLA) 리버만(Lieberman) 연구실에서 수행한 신경 영상 연구에 따르면, 표현적 글쓰기를 통해 경험을 반복적으로 성찰하고 표현하면, 전전두엽 피질이 활성화된다고 해요. 그리고 이는 기억 재구성, 정서 조절 능력 향상, 그리고 자기 이해 증진을 도와준다고 합니다.